바이크패킹 1박 여행 라이더들은 똑같은 걸 100만 번째 하더라도 항상 짜릿함을 느낍니다. 별빛 아래에서 잠드는 것만큼 멋진 기분을 즐기는 순간도 없을 테니까요. 삶의 복잡한 순간들에서 자유롭게 되어 모든 것을 기본으로 되돌리고 현대적인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컨대 24시간 내외의 1박 여행 라이더들이나 야외로 떠나는 마이크로어드벤처와 같은 작은 모험은 적절한 장비와 용품만 있다면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들지도 않고, 출발하기 전에 조금만 정리하면 됩니다. 이제 모험을 떠날테니, 자전거를 가져와보세요.
바이크패킹은 며칠에 걸친 모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자전거에 싣는 기술입니다. 백패킹이랑 비슷하지만 자전거로 하는 것이죠.
바이크패킹은 먼 장소로 떠나는 독립적인 여정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적절한” 바이크패킹 여행에 대한 규칙 같은 것은 없습니다. 챙겨온 장비와 용품을 갖고 자전거에 올라 어떤 곳에서 밤을 보내면 바이크패킹을 한 것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오프로드 사이클링 모험에는 적합한 자전거가 필요합니다. 포장도로는 거의 없고, 돌투성이에 거친 라이딩이 예상된다면 산악 자전거가 필요할 겁니다. 모든 산악 자전거가 바이크패킹에 적합한 것은 아니므로(예를 들어 다운힐 산악 자전거처럼) 언덕과 내리막을 모두 갈 수 있는 자전거를 골라야 합니다. 럭스 트레일이나 뉴런이라면 라이딩이 가능한 산악로 대부분을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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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임도와 그래블 코스 사이에서 시간을 배분해야 한다면 당연히 그래블 자전거가 필요합니다. 그리즐과 같은 자전거는 거친 그래블 코스(더 거친 경우라면 그리즐 트레일) 대부분을 견딜 수 있으며 그 사이의 포장도로도 충분히 질주할 수 있습니다.
캐니언은 자기만의 모험을 계획하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지만, 어려운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는 게 좋을 때도 있습니다. 바이크패킹 코스를 계획한다면, 처음일 경우 친숙한 지역 안에 있는 집 근처에 가깝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어 세팅을 테스트할 수 있으며 어떤 이유에서든 재빨리 복귀해야 할 경우에도 충분히 복귀가 가능합니다.
Komoot 같은 코스 플래너를 사용해 근처에 있는 최고의 바이크패킹 코스를 찾아보세요. 다른 사람의 공개 코스를 검색하거나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목적지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거리와 고도에 주의해야 합니다.
Bikepacking.com 같은 다른 웹사이트 역시 시행착오와 테스트를 거친 1박 바이크패킹 코스를 제공합니다. 그래블이든 산악 자전거 코스이든 전 세계 모든 곳의 코스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경량 바이크패킹 세팅은 일반적으로 무게와 부피 때문에 텐트 대신 비비색이나 방수포를 선택하게 됩니다. 비비색은 침낭을 위한 방수 외부 레이어입니다. 일종의 양말과 같다고 볼 수 있죠. 방수포는 자는 동안 위쪽에 펼치는 방수, 방풍 시트입니다.
당연하지만 모든 세팅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바람에 노출되기 보다는 밀폐된 공간(텐트 또는 해먹)에서 자는 것을 선호합니다. 날씨는 이런 결정을 내릴 때 염두에 둬야 하는 또 다른 요소입니다.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면 키트가 젖지 않도록 보관하기 위해 텐트가 필요할 겁니다.
잠을 자는 동안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추우면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침낭을 챙겨가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침낭은 어느 정도로 따뜻하게 혹은 시원하게 잠을 자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캠핑을 하려는 날씨에 따라서도 날라집니다. 예를 들어 두꺼운 겨울 침낭은 7월 스페인 사막 지대에서 사용하기엔 좋지 않을 겁니다.
침낭이 얇으면 얇을수록 더 가볍지만 가벼운 침낭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침낭의 편안한 정도와 기온 범위를 살펴보고 라이딩을 가려는 곳에 적합한지 확인해봅시다.
한밤 중에는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야외에 있을 경우 좀 더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메리노 베이스 레이어는 사이클링과 수면 모두에 따뜻함을 유지하기에 좋습니다. 텐트를 펼치거나 캠핑 매트에 공기를 주입하는 동안 보온 재킷을 입는 것도 모든 바이크패커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궁극적으로 가지고 다닐 키트는 밤에 얼마나 따뜻하게 혹은 춥게 느끼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여러분에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전부 시행착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 번의 1박 바이크패킹 모험을 해보면 필요한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될 겁니다.
제대로 된 장비와 용품을 챙겼다면 이제 선택한 수면 장소에 모든 것을 싣고 갈 물건이 필요합니다. 저렴한 바이크패킹 가방으로 입문해보세요. 작지만 튼튼하며 거의 모든 자전거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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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고려해봐야 하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크패킹 가방이 있습니다.
안장 가방과 핸들바 가방은 라이딩 도중에 필요 없는 큰 부피의 물건에 적당합니다. 밤이 되어 자전거에서 내리기 전까지 침낭, 비비색과 캠핑 매트를 여기에 넣어두세요.
탑 튜브 가방은 현금, 간식과 라이딩 도중에 필요할 수 있는 잡동사니들을 넣어두기에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레임 가방은 모든 공구와 예비 부품을 보관하기에 완벽합니다. 이런 물건들이 필요 없어야 하지만 예상치 못한 펑크나 고장에 고통받게 될 경우 정말로 유용할 겁니다.
챙기게 될 짐은 정말로 다양하겠지만, 이 목록은 처음으로 1박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필요한 물건에 대한 아이디어(또는 쇼핑 리스트)를 떠올리는 시작점으로 사용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코스를 확인했고, 장비와 용품, 자전거를 챙겼다면 이제 직접 출격해볼 시간이 된 겁니다. 솔로 라이딩을 떠나기 싫다면 함께 즐길 친구를 몇 명 데려와도 좋습니다. 친구들과 라이딩하는 것보다 더 좋은 유일한 일이 있다면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것이겠죠.
귀하의 피드백에 감사합니다.
